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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20:52






친구의 초상_구본웅, '덕수궁미술관 한국근대미술, 꿈과 시 展' 에서 나의 눈길을 가장 끈 작품이었다. 

구본웅은 야수파 화가 답게 내면의 모습을 뭉클하게 끄집어내어 표현했다. 

이상의 부인이자 구본웅의 이모였던 변동림은 이런 말을 했다고한다. '우리들이 산 그 시대는 식민지 치하라는 치명적인 조건하에서 아무도 절대로 행복할 수 없었다' 

구본웅은 그렇게 힘든 시기를 살아갔던 이상의 초상화를 무표정하고 우울하고 암울하게 그렸다.
그리고 한 눈을 감고있는데 아마도 보고 싶지 않은 현실을 눈이라도 감아서 조금이라도 피하고 싶었던 의중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 

그리고 그림속의 하얀 파이프 담배는 구본중의 물건이라고 한다. 
이상의 초상화에 자신의 모습도 얹어 둔 것이다. 
일제시대를 살아 간다는 것은 얼마나 답답한 일이었을까...

생각만해도 가슴 뭉클해지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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