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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00:04

아주 오래만에 블로깅을 합니다.. 정말로 아주 오랜만입니다 ^^

아마도 [낭만오피스] 오래간만에 영향 Plus, 너무 트위터의 140자에 익숙해져 생각을 짧은 몇 마디로 정리하다보니 긴 호흡으로 풀어야하는 블로그에 좀 멀어진 것같습니다.

긴 호흡과 짧은 호흡을 좀 적절하게 균형을 맞추어야 할텐데 말이죠 !!

최근 제가 유심히 보고있는 서비스중 하나가 Foursquare라는 위치기반 서비스 입니다.

Foursquare에 대한 설명은 아래 두 링크를 참조하시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글은 Foursquare 서비스를 어느정도 알고있다는 전제를 하고있기에 혹시 Foursquare에 대해 모르시면 바로 아래 두개의 링크읽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아주 잘 쓰여진, insight가 풍부한 글입니다)

땅따먹기 모바일SNS, Foursquare

Foursquare의 새로운 잠재력 발견


그리고 오늘 Foursqure에서 재미있는 발표를 했습니다.

첫째, Foursquare Introduces New Tools for Businesses

'Foursquare is a service that allows users to share their location with a group of friends from “checking in” to a restaurant, business or other venue when they arrive. The company encourages the businesses to recognize Foursquare users in some fashion, such as a bar awarding free drinks to their most frequent customers.'

Foursquare 는 사용자들이 레스토랑과 같은 특정 장소에서 'check in' 이라는 행동을 하면서 사람들과 위치정보와 그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인데 최근 미국에서 Foursquare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각 사업자들이 자기 가게에 자주 방문하여 'Check in'하는  foursquare 사용자 들을 대상으로 여러 promotion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음료를 준다던지 등등)

그런데 오늘 Foursquare 에서 이런 local Business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그 가게에서 'Check in'하는 Foursquare 사용자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With the new tool, businesses will be able to see a range of real-time data about Foursquare usage, including who has “checked in” to the place via Foursquare, when they arrived, the male-to-female customer ratio and which times of day are more active for certain customers. Business owners will also be able to offer instant promotions to try to engage new customers and keep current ones.

“If a restaurant can see one of its loyal customers has dropped off the map and is no longer checking in, the owner could offer them incentives to come back,” said Mr. Walker.

“If I’m in another location, I can actually sit and look at that screen and see who checked in last, and I can reach out via Twitter and say ‘Welcome. Have you been here before? What kind of food do you like?’” said Mr. Sorge. “It makes the experience more enjoyable for the customer.”


이렇게 Foursquare 측에서 제공되는 data 를 가지고 실시간으로 누가 'check in' 하는지 , 고객의 남여 비율, 특정 고객이 어떤 시간대에 자주오게 되는지 알 수 있게되고 이를 바로 promotion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자주 와서 'check in'을 하던 특정 고객의 방문이 뜸하면 그 고객한테 트위터나 메일로 연락을 해서 쿠폰을 보내 줄 수도 있는 것이고 또는 왜 오지 않는지, 불편한 점이 있었는지 물어볼 수 도 있게 됩니다.



둘째, Tweetie 2 Gaining Native Foursquare Support



When you click on a Foursquare link, you’ll be taken to a page that shows the venue’s address and phone number as well as the Foursquare mayor of the place. If you click on the address you’ll load a Google Map showing you exactly where it is. If you click on the phone number, you’ll be able to call the place right from the iPhone. Below all of that, there is a button to open the venue in Foursquare, which launches the Foursquare iPhone app.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iPhone Twitter 어플리케이션인 Tweetie2 에서 Foursquare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강남역 스타벅스에서 트윗을 날리면서 foursqure 링크를 붙여서 보낼 수있게되고 그 foursquare 링크를 클릭하면 강남역 스타벅스의 위치와 전화번호 및 방문자들이 남긴 Tip 들을 볼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Foursquare는 점점 더 확장을 하게 됩니다. 더 많은 Twitter cliert와 제휴를 맺을 수록 Foursquare 사용자들은 빠른 속도로 늘어가겠지요




현재 Foursquare는 iPhone,BlackBerry,Android 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아래 Screen shot은 제가 사용하는 BlackBerry 버전의 foursquare 입니다.
제가 현재 'Check in' 한 곳과 제 Foursquare 친구들이 'Check in'한 곳들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oursquare를 사용하면서 가장 재미를 느끼는 것은 'Tip' 이라고해서 그 장소 방문자들이 좋았던점, 부족했던점 등을 올리고 사용자들과 공유하는데
이 정보가 상당히 유익하고 또 이 Tip 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저는 요즘 새로운 장소에 가면 여기 주변에는 어떤 재미있는 Tip이 있는지 Foursquare로 봅니다 ^^)
 
Tip을 클릭하면 휴대폰에 내장된 GPS를 통해 위치를 인식하고 주변의 음식점이나 영화관 미술관 같은 곳에 올라와있는 Tip을 보여줍니다.

아래는 서울대입구에서 Tip을 눌렀던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 아직 국내에는 사용자가 많지 않다보니 data base가 부족한것은 사실입니다.

(아래 Screen shot에서 세번째 " V " 표시가 BlackBerry 용 Foursquare Tip 아이콘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중요한 것이 내가 당장 친구와 점심을 먹고 싶은데 주변을 잘 몰라서 어디를 가야할지 모를때 Foursquare를 실행하고 Tip을 눌러보면 근처 평이 좋은 음식점(검색했을때 끝없이 나오는 음식점 광고와는 다른, 정말 솔직한)은 몇개씩은 나옵니다. 그중 하나를 골라서 가면 되는 것이지요.
Data base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것은 사실이나 내가 필요한건 당장 갈만한 곳 한군데니까요.

그리고 그 곳에 'Check in' 했던 사람한테 트위터나 이메일로 그 장소가 어떠했는지도 직접 물어볼 수 있고요(모르는 사람한테 말 잘 안거는 우리나라 문화에선 좀 어려운 부분이지만 ^^)

그리고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스타벅스 점은 노트북 콘센트가 어디쪽 자리에 있더라, 센트럴씨티 터미널 갈때 지하철 고속버스 터미널역 몇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터미널과 이어지는 통로가 나온다, 어디 커피점 알바생이 친절하다 미인이다.. 등등의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마이크로 블로깅이다라고해서 엄척나게 많은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가 나오고있습니다.
로컬라이징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제가보긴 다 거기서 거기고 트위터, 미투데이의 "Me too" 정도로 보입니다.
(기획하신 분들껜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SNS에서 중요한 것이 Network effect라고해서 한번 고리가 만들어지면 그 사람들과의 고리를 끊기가 어려워서 쉽게 서비스를 옮기지 못하게 되지요

현재 대부분의 Early adaptor들은 트위터나 미투데이를 사용하기에 이 사람들이 새로운 서비스로 옮길 동기를 부여해주기란 그 사람들이 각 서비스에서 형성해온  identiy와 network을 끊기 만큼이나 어려운 것이지요

또한 트위터를 사용하는 이유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용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쉽게 버리지 못하지요

하지만 위치기반 서비스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 위치기반 서비스는 이제 막 태동기라서 제대로된 network이 형성되어 있지 않을 뿐더러

마이크로 블로깅에서 사람들 간 형성된 네트웍과 달리 위치기반 서비스는 사람중심으로 묶이는 것이 아니라 위치, 장소를 중심으로 묶이기에 기존에 여러 서비스에서 형성이 되어있는 Network 효과가 영향을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즉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으로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다음이 범람하는 마이크로 블로깅 경쟁에서 '요즘'이라는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를 내놓기 보단 스카이뷰, 로드뷰가되는 다음 지도와 연동이 되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내놓았으면 좀더 신선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주요 백화점, 놀이동산 등등과 제휴를 맺어서 'Check In' 과 방문을 유도하고 또 그에 맞는 보상을 해주는

즉, 엄척난 롱테일 시장이 생길 수 있는 것이지요

물론 위치기반 서비스는 전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이기에 아직 국내 시장이 작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좀더 기다리며 런칭 시기를 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Allocation하느냐의 시기를 결정하는 싸움이니까요..


다 훌륭한 분들이 기획을 하고있으니 재미있는 서비스가 또 나오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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