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All (54)
Technology(IT) (35)
Entertainment & Culture (12)
Design (1)
Books (2)
Misc (4)
9,258 Visitors up to today!
Today 11 hit, Yesterday 13 hit
rss
tistory
2009/06/28 22:45


바람의 검심 만화책을 고등학교때 한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1999년도 제작된 바람의 검심 추억편 OVA 애니를 이제야 보았습니다.(다 게으른 탓 ㅜㅜ) 

25분 정도길이의 4편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시간적으로 부담이 크지 않기에 한번 시도해보시길 !!

마지막편은 정말 가슴 뭉클하게 만들더군요.. 
추억편 여자 주인공인 유키시 토모에가 희무라 켄신의 얼굴에 칼자국을 남기면서 용서하는 동시에 미안하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심장이 쿵쾅쿵쾅 거렸습니다..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왜냐면 그 감동을 몇 자의 글로 표현할 자신이 없기에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가슴 뭉클했던 순간이 언제였던가...

만화 내용 대신 추억편을 보고 든 생각 몇 가지를 적어 보려합니다.

시대상황은 일본의 근대화의 시작인 메이지 유신시대 입니다. 
주인공 켄신은 칼의 힘으로 구시대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 힘 없고 나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고자 피비린내나는 교토의 밤거리를 외롭게 누비고 다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막부시대의 권력자들을 죽임으로서는 모두가 행복해 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닳게 됩니다. 

제 나름대로 이해한 바로는 감독은 세상은 그렇게 단편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나 합니다. 인간의 삶이라는 것은 칼로 무를 자르듯 싹둑 싹둑 잘라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왜냐면 사람은 함께 어울려 community를 이루며 관계를 맺고사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개혁이라는 목표아래 과거의 것을 부정해 버리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개혁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삶의 연속성을 한번 더 생각해주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지 않았나합니다. 

바람의 검심 추억편을 보고나니 떠오르는 영화가 한편 있더군요.. 

  


바로 라스트 사무라이 입니다. 

이 영화 역시 메이지 유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실용주의, 현대로 대변되는 신식군대가 과거 일본을 지켜왔던 사무라이 정신인 과거를 부정하는데서 발생하는 갈등...



저 역시 자의던 타의던 먼가 새로운 것을 하고자 할때 시간과 자원의 제한에 쫓겨 과거를 싹둑 부정해버리고 그냥 추진하려하지는 않았는가에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Address :: http://reed.tistory.com/trackback/58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6/14 19:26
사람은 누구를 만나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대화를 나누는가에 따라 나 스스로에대한 인식이 달라집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서로 영향을 주면서 정체성을 형성하여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지요
이는 누구든 매일매일 경험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인터넷과 휴대전화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서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는 대상이 많아 졌습니다.

자연히 정체성 형성에도 더 많은 외부변수가 생긴 것이고 그결과

가족에서의 나, 회사에서의 나, 친구들 속에서 나, Twitter에서 나, Facebook에서 나, Cyworld에서의 나, Daum, Naver Cafe 회원으로서 나, 온라인 게임속에서 나, 기타 온 오프 소모임 & 동호회 속에서 등등 여러가지의 정체성을 가진 나가 등장하게 됩니다.

과거에도 여러 정체성이 존재했겠지만 기술의 발달로 소통 대상이 많아지면서 더 많은 '나'가 존재하게 된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에 조금씩 변화를 줄 수있는 요인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Open ID, Facebook connect, Twitter connect(아직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Google Wave, DiSQUS (블로그에 트위터 계정으로 댓글 단다 ) 등이 그 것이고 아직은 시작단계 입니다.

(Twitter나 Facebook은 이미 그 자제로서 Aggregiation 기능을 어느정도 하고있지만 Facebook Connect가 지금보다 더 활용이 되고 Twitter Connect 역시 서비스가 된다면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겠지요)

위 서비스는 기존에 각각의 ID로 서비스에 로그인하여 사용하던 것을 하나의 ID 통합하게해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단순히 복잡하게 여러개의 ID를 관리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하나의 ID로 사용할 수 있게해준 다는 단순한 사실 외에 큰 변화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바로 여러개로 분산되어있던 온라인상에서의 정체성을 하나로 또는 좀더 적은 수로 묶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남들에게 공개하고 싶지 않은 정체성은 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기존의 독립된 ID 로 계속해서 사용하겠지만 말입니다.)

수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람들 각각의 행동을 파악하기도 어렵거니와 그것을 파악해도 그에 대응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에 지금까지 기업은 몇몇 주요 커뮤니티에서의 성향을 Targeting 하는 방법으로 대응을 했을 것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Social Networking Servie의 도움으로 사람들의 정체성 또는 행동을 묶어서 파악할 수 있게 된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적은 마케팅 비용으로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게 될 것이니까요

즉 Content 하나하나는 큰 의미가 없는데 Social Networking Servie의 도움으로 이러한 Content를 Context로 변환시켜주는 것이지요.

여기에 Mobile의 힘이 더해지면 더욱 강력해집니다.

Location + Real time + Context 의 완성이 되는 것이지요. 보다 정확한 Target Marketing 이 가능한 !!

이 것이 Google이 MS나 Yahoo보다 Facebook과 Twitter를 더 위협적인 경쟁자라고 생각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2009/05/30 - [Technology(IT)] - It is Communication, Google Wave
2009/02/18 - [Technology(IT)] - Google search VS Twitter search
2008/12/12 - [Technology(IT)] - Facebook Conect 와 플랫폼으로서 SNS 의 미래..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Address :: http://reed.tistory.com/trackback/57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5/30 18:13
최근 해외출장에다 기타 일 때문에 많이 바빴던 것도 있지만 Twitter에 빠져있다보니 블로그를 너무나도 소흘히 했습니다. 그러더보니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덜 게을러져서 예전처럼 주 1회 포스팅은 해야 할 텐데요 :D

5/28일 Google I/O conference에서 Google이 새로운 Service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Google Wave' 입니다. 2007년 부터 개발을 시작해서 2년만에 선보이게 되었는데
처음에 4~5명의 Engineer로 시작한 Project가 현재는 50명의 Engineer가 개발중 이라고합니다.

Google Wave는 E-Mail이 오늘 개발 되었다면 어떤 모습일까?로 시작했다고합니다.
즉 오늘 E-Mail을 처음 개발했다면 어떻게 Communication 이 잘 이루어지게 도와줄 수 있을까 ? 하는 Question에 대한 Google이 Answer가 Google Wave 인 것이지요

1시간 20분 동안 발표 동영상을 들으면서 제가 느낀 것은 크게는 두가지입니다.

1. 과거에 System과 기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사람과 이들의 Communication을 이해하는 것이 확실히 중요한 Trend 가 되었다는 점.

2. 1시간이 넘는 발표를 보면서 딴 생각하지 않고 나를 집중하게 만들 어 줄 수 있는 사람은 Steve Jobs 밖에 없구나... 적어도 아직까지는 :D (Apple WWDC가 다다음주 월요일입니다...Apple Campus에 Steve Jobs의 벤츠가 나타났다는 소식도 있던데 잠깐 얼굴 비출까요 ? ^^ 보고싶어요 ~~ )
 
여튼 저도 요즘 이런 Trend에 맞추어 사람의 본성, 사회, 문화, 뇌를 이해하려고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트로 간다' , '진화심리학' , '문화이론', 'On Intelligence 등등의' 책을 읽었거나 읽고 있는데... 얼마나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지에는 의문이 들긴합니다 ㅎㅎ(더구나 전 Web Servie에 종사하는 사람도아니고 호기심에 개인적인 관심에 이렇게 찾아보는 수준이니 그리고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니 ^^ )

다시 Google Wave로 돌아가면 아래 링크에서 Google Wave 발표 동영상이나 자세한 기능에 대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블로그에 적고자 합니다.)

http://www.techcrunch.com/2009/05/28/google-wave-the-full-video-from-google-io/  
(발표 동영상)

http://mashable.com/2009/05/28/google-wave-guide/
(영문 소개글)

http://xguru.net/blog/519.html
(한글 소개글)

Google Wave 모습은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marketingfacts/3575434336/sizes/o/ >


Google Wave 소개 동영상을 본 첫인상은

Google Wave안에서 e mail, IM, bloging, discussion, 여러사람이 동시에 문서편집, 트위팅, 자동번역 & API 제공 등으로 편리하게 Communication 하게 지원해 줄테니 셀 수 없이 생겨나는 SNS 기반의  서비스들의 홍수에서 빠져나와 고민하지 말고 Google에서 한 번에 쉽게 Communication 많이해라 이런 의도 같습니다.

즉 Communication Aggregation , SNS aggregation 이 주요 Target인 것 같습니다.

Twitter 가 휴대폰의 문자메세지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여러사람, 동시에, 실시간으로 & 쉽게 할 수 있게 해주면서 Communication이 잘 이루어지게 했다면 Google Wave는 여러 곳에 널려있는 Communication들을 쉽고 편리하게 한 곳으로 모아주면서 Communication이 활성화되게 하려는 것 같습니다.  (Twitter도 결국 여러 communication을 한 곳으로 모아주지만 Google Wave는 이 Aggregation에 인위적으로 더 집중한 모습)

그리고 이러한 Google의 의도는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시간으로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자 함이겠지요..
트위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서비스에서 사람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읽어서 DB화 하여 Google의 광고에 활용하려는...(Google Wave를 사용하려면 로그인이 필수이니..게다가 모바일웹 에서도 지원이 되니 실시간 사람들의 생각에 위치정보까지 더해지면...차아암 쉽죠잉.. 광고 Targeting 하기 ㅎ 물론 사람들의 거부감 없이 BM으로 끌어내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지만요, 지금의 Twitter가 BM을 장고하고있듯이.. )


과제는? 역시나 대중화 !


사용해보지 못하고 발표 동영상만 봐서 그런지 다소 복잡해 보입니다.
이를 Early Adapter가 아니라 대중들에게 이해시키고 사용하게 Pull하고 또 Longtail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지금까지 Google이 SNS 사업은 잘 못해왔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Google의 핵심 경쟁력인 data 수집과 검색 & Brand power을 이용해서 SNS 서비스 여러가지를 쉽게 한 곳에 모아주게하여 이를 활용하는데 집중하고자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P.S

- 나름대로 정의한 Twitter 
 
1. E Mail + Instant Messenger + Social filted RSS reader + 토론 공간 + 지식인 + Game + SNS

2. 다양한 정보가있는 도서관이자 여러사람들과 놀 수 있는 놀이터이면서 '친구'들과 이야할 수 할  수 있는 카페이자 모르는 사람과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광장이면서 업계 유명인을 만날 수 있는 미디어인 동시에 나의 생각을 Follower들에게 표현할 수 있는 개인 미디어 같은 서비스.


정말 쓰면 쓸 수록 Twitter에 빠져드는데 Google Wave는 어떨까요 ?

음..

답은 써봐야 알겠지요...:D 더군다나 아직 개발자 초기 버전이니 릴리즈할땐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요..


- 최근 우리 정부를 보면 소통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대화가 그렇게 무서운 것인지,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인지.. 그 속내는 알 수 없지만
대화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이해할 수록 대화를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 정부는 사람에 대해 진심으로 공부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Address :: http://reed.tistory.com/trackback/56 관련글 쓰기
Tracked from 성훈이네 | 2009/05/30 21:54 | DEL
지난해 CES 2008 에서 본 Yahoo 의 vision of the future : Life ! 를 보고 미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적어도 기존의 서비스 틀에 얽매여 살던 제...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3/21 23:45
사용자 삽입 이미지


3월17일 Apple Special Event가 있었고, 예상했던 iPhone OS 3.0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라이브 블로깅을 포함해 많이 포스팅 했기에 전 그냥 느낀점만 간단하게 적고자 합니다.
늦은 포스팅이지만 너무나도 멋진 발표였기에 그냥 넘어갈 수가 없지요 :)

이번 발표를 두가지로 요약한다면

1. iPhone OS run product(iPhone+iPod Touch) Sales result for last 21 months

iPhone  : 17M pcs
iPod Touch : 13M pcs

=> 30M pcs iPhone OS run products sales result for last 21 months.
 
점점 플랫폼으로서의 위력을 쌓아가고있습니다, 그것도 빠른 속도로..


2. 1000 new APIs and 100 new features


발표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 것은 바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Steve Jobs가 iPhone을 런칭하면서 했던 말이지요

"이제는 Software 를 통해서 휴대폰이 차별화 될 것이라는..."


Apple 의 철학은  "Simple  &  Consistency"

Apple의 biz Model은 " Software를 통한 Hardware 판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iPhone OS 3.0 발표에서 기존의 AppStore에 in App Purchase를 추가하여 깊이를 더 하면서 개발자들은  Long-tail Economy의 이득을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고(예를들어 Case Study책 같은 경우는 정말 보고싶은 chapter만 구매할 수도..)한 번 만들 어플도 계속 Update할 동기를 부여하게하여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개발자나, 소비자나 모두에게 좋은 것이지요

그리고 1000개의 New API를 공개하면서 수많은 풀뿌리 개발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양적으로도 더 많은 어플을 만들게 해줄 것입니다.

이는 더욱 더 다른 Phone들과 차별화를 시켜 더 많은 iPhone판매를 이끌 것이고
어쩌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그리고  궁극적으로 End User를 더 열광하게 만들 것이며 경쟁사들도 더 많은 노력을 하게끔 만들겠지요..

이는 Apple이 가지고있는 일관성의 힘이 아닐까합니다.

물론 정확하게 미래를 내다보고 의사결정을하여 일관성있게 Market을 Driving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이 불확실한 IT Business 세계에서 몇년 후를 내다보고 Major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것이지요...

(2002년 Steve Jobs가 폰에 관심을 갖게되고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폰 사업에 뛰어 2006년 iPhone용 OSX를 만들기 시작한 걸로 알고있는데 이때에도 software를 통한 폰 차별화를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 iPhone OS를 OSX로 사용하기로 언제 결정했는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분명 오래전부터 지금의 Biz 모델을 어느정도 그리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Market Driven과 Market Driving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전 Apple이 Market Driven이 아니라 Market Driving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아래에 두가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 단어로 줄이면  "Leadship" + "역량"


역량, 분명 Apple안에는 Apple DNA가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Simple하고 일관성있게 풀어내는
Leadership, Steve Jobs가 애플에 복귀해서 지금까지 잘 이끌어 왔었는데 잠시 비운 자리를 6월에 돌아온다고는 하지만.. 글세요.. 쉽지 않아보입니만..언제까지나 Steve Jobs가 Apple과 함께 할 수 도 없고요..
그래서 Apple은 지금 새로운 Leadership을 찾기위해 노력을 하고있겠지요...

애플 팬으로서 계속 이렇게 멋진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만...

아무튼 Apple이 Business Model을 만들고, 가꾸고, 확장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면 참 멋집니다.
아주아주 멋집니다. !!!

P.S 오랜 우상인 Steve Jobs가 6월 예정인 WWDC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길 간절하게 바라지만...


<추가>

포스팅을하고 하루가 지난 P.S

샤워를 하다가 우연하게 든 생각인데 iPhone OS gadget뿐만 아니라 Mac 어플도 AppStore에서 팔게 해주면 어떨까? iPhone이나 Mac이나 동일한 OSX 플랫폼이기에 서로 크로스해서 개발이 가능할 것이고 또 기존에 만들어진 맥 어플들을 AppStore에 올려서 판매가 가능할 것이고.. 물론 Apple의 승인을 받아야 할 것이고 30%를 수수료?로 Apple에 줘야하지만..

MS나 Adobe같은 큰 회사들은 관심이 없겠지만 MS 나 Adobe처럼 강력한 Brand가 있지 않는 풀뿌리 개발자들 관심을 끌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충무로에 족발, 신사에 계장 골목이 있듯 한 군데 모여있어야 트래픽이 더 발생하고 Business가 이루어질 확률도 더 높아지고 그리고 다 같이 모여있다보연 자연스럽게 경쟁을 하면서 Quality도 높아지고...




Trackback Address :: http://reed.tistory.com/trackback/55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3/19 23:26

어렸을때 보았던 마크로스가 마구 보고싶어서 마음 먹고 마크로스 시리즈를 다 보기로 했었는데 오늘 목표했던 시리즈를 다 끝냈다..

마크로스 초시공요새 TV판 -> 마크로스 Do you remember love(극장판) -> 마크로스 플래쉬백 -> 마크로스 제로 (OVA판) -> 마크로스 7 (극장판) ->  마크로스 프런티어 (TV판)

마크로스 초시공요새 2 (OVA판) 와 마크로스 7 시리즈를 제외하곤 거의 다 본거같은데 한 3~4 개월 정도 걸린듯하다.. 그냥 시간 날때 마다 조금씩 조금씩 봤으니..

그리고 기대 이상의 감동과 추억거리를 얻었다.

추천하는 시리즈는 세편이다.

1. 마크로스 초시공요새 TV 판
=> 마크로스 중심에 있는 "문화"라는 키워드를 이해하고나면 가슴이 벅찰 것이다...
너무나도 대단한 발상의 시작이고 또 미래에 문화가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것을 미리내다 본 혜안?에 한번 더 감동을 한다.
(참고로 제작연도는 1982년, 즉 우리나라는 새마을운동을 끝내고 산업화를 하려하던시기 일본은 온갖 상상력이 동원된 만화로 문화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있었다..)

2. 마크로스 Flashback
=> 민메이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음.. (길이도 30분 정도 밖에 안되어서 부담도 없다)

3. 마크로스 프런티어 TV 판
=> 초시공요새 만큼 진지하진 않지만, 잘짜여진 스토리 라인+화려한 전투신 CG+한편의 뮤지컬 같은 구성

일본을 보면 만화속에서 사는 나라 같다.

시마과장 만화 주인공 시마가 사장이 되었다고 동네에 현수막걸고, 일간신문에 사장 승진 기사가 나고, 주간지에는 가상인물 시마사장 인터뷰 기사가나오고,

마크로스 만화가 2009년 2월 마크로스 전함이 진수식을 하면서 시작하는데 그걸 기념해서 지난달(2009년2월) 실제 진수식을 거행하고

또 건담만화 30주년 기념으로 도쿄에 실제 크기의 건담 모형을(59피트)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2 달간 전시할 예정이라고하고..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못 할일이다..

하지만 점점 더 문화와 상상력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오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너무나도 하드웨어 적인 것에만 신경을 쓰고 Contents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것은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있는 것같다..

단 시일내에 경제 성장을 해야만했기에 자원의 배분에 있어서 많은 것을 지나치고 몇가지에만 집중해야했기에
잘할 수 있는 것에 선택과 집중하다보니 지금의 구조가 된게 아닌가 한다.

빠른 성장은 이루었지만 반대 급부로 경제구조는 몇몇 대기업들의 과점구조가 되어 버렸고...
이는 또한 말랑말랑한 생각이 의미있는 Output을 내는데 방해가 되는 구조로...
그리고 과점을 하고있는 기업은 현재 과점을 유지하기위한 노력에 더 집중하고..

물론 70~80년대 먹고 사는 문제를 우선 해결하기위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하드웨어 만으로는 안 될 것이다...중국이 밀고올라오고 있으니...

얼마전 이명박 대통령이 왜 우리나라는 닌텐도 같은 회사가 없냐? 라고 이야기해서 화제가되었는데
난 이명박 대통령이 그냥 단순하게 닌텐도 HW가 많이 팔린 것만 가지고 이야기한 것이 아나고,
직원 2000명 정도가 26조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숫자만 가지고 이야기한 것이 아니고,
이젠 우리나라도 말랑말랑한 소프트 파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믿고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사람이니 일단 믿어보자.. 믿음이 가지 않으면 뽑지말고 뽑았으면 일단 믿어보자..)

과점 경제 구조로 인한 게으른 기업과 또 이에 익숙해져서 같이 게을러지는 사람들 습성을 말랑말랑 하게 바꾸어야만 발전이 있다고본다..(세계 무대에서 수출하고있기에 과점이 아니라고 반박할 수 도있겠지만 난 우리나라가 주요 수출하는 제품은 거의 과점시장이라고 생각이 든다.. 반도체,휴대폰,자동차,선박,철강,,,)

그래서 난 만화의 말랑말랑한 상상력이 일본이 하드웨어,서비스,문화등이 나름 균형있게 발전하는데 어느 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하는 엉뚱한 생각이 든다 ㅎ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우리나라 사람이 만화를 보고 말랑말랑한 두뇌를 가져야 한다는 괘변이 되어버리는군...
요즘 컨디션이 안 좋긴 안 좋은가보다 ㅋ

아무튼 내일이 WBC 한일 4차전?인데.. 한국이 우승하길 :)
MLB.com에서 만든 iPod Touch 어플인 At Bat으로 문자중계봐야지 ㅎㅎ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Address :: http://reed.tistory.com/trackback/54 관련글 쓰기
이지만 | 2009/03/22 23: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말랑말랑, DNA, 문화, 일본 등 요즘 관심있어 하던 키워드들이 녹아있는 글이군요 ㅎ
Reed | 2009/03/23 00:19 | PERMALINK | EDIT/DEL
너랑 이야기했던 부분에서 키워드를 많이뽑았어 ㅎㅎ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3/08 01:29





중학생때 그러니 15년전쯤 SEGA 새턴게임으로 처음 마크로스를 접했었다.
당시 슈퍼패미콤같이 팩으로 게임을 하던때라 CD게임기를 처음 접했을때 세밀한 그래픽에 너무나도 놀라서 문화적 충격이었었다..

제일 좋아했던 게임인 마크로스는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탄탄한 스토리도 있었고,
한판 한판 깰때마다 엔딩 크레딧과 함께  민메이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었다.
그래서 민메이를 보기위해 밤새 열심히 게임을 하기도했었는데...

그때 보던 마크로스 만화를 최근 다시 보기시작했었다.
사실 마크로스 Flashback을 보고 민메이가 너무나도 보고싶었기에.. :-)
극장판이나 OVA판은 편수가 많지 않아서? 금방 볼 수 있지만 이번에 과감하게 마크로스 초기작인 36편짜리 1982년작 마크로스 초시공요새를 보기로 함 ^^

36편을 다 보고나니 너무나도 감동이다..

2009년 2월 마크로스 진수식을 하면서 만화가 시작된다.
(놀랍지만 어느덧 우리는 만화의 시간과 현실이 겹치는 시기에 살게되었다.)
그리고 왜 일본에서 지난달 22일 마크로스 진수식을 했는지 이해가 갔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그리고 민메이도 어디선가 잘고있겠지 : -)

중학교때봤을때는 그냥 재미있는 만화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게되었다.
마크로스에서는 "문화"를 강조한다.(마크로스 어떤 시리즈를 보아도 빠지지 않는 테마가 노래다)

마크로스는 문화의 힘이 무었인지 1982년, 지금으로부터 27년전부터 역설한 것이다.
그래서 일본이 현재 문화 강국이 된게 아닐지도...

나의 관점에서 보았을때 일본만큼 문화의 다양성이 존재하며 자국의 문화를 알리면서 Business에 잘 활용하는 나라도 없는 것같다..(일본의 문화는 미국의 상업문화와는 그 깊이가 다르게 느껴진다..일본만의 폭 넓고 깊은 오타쿠 들때문일까 ?)

간단히 음식을 예를 들어보면 일본 음식은 재료의 맛을 살리는 요리가 많기에 양념이 많이 필요한 한국음식보다 세계에 알리기가 쉬웠을 것이다. 이를 잘 활용해서 전 세계에 일본 음식을 일찍 알렸을 뿐만아니라 어딜가도 일식당은 고급음식점으로 인식되어있다.
일본은 음식을 통해서 그들의 문화를 전달하고 일 식당의 고급이미지 또한 알게 모르게 전세계 사람들에게 일본 = "고급"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기위해 힘쓰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경쟁이 심해질 수 록  문화가 점점 Biz를 하는데 있어서도 더 많은 영향을 줄 것만 같다..
그래서 더 중요해 질 것이고.. 

머리속에 생각은 많은데 풀어내려니 시간이 좀 많이 걸릴 것 같아서 대략적으로쓰다보니 글이 별로 설득력이 없어보이는군 :) 내일 할일 도있고 시간도 너무 늦고 했으니 그냥 초시공요새 다 본 기념으로 포스팅한 걸로 만족하고 다음에 문화에 대해서 기회가 되면 다시 쓰기로...

마크로스 너무 좋다. 참 잘 만든 애니메이션임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Address :: http://reed.tistory.com/trackback/53 관련글 쓰기
ReiRei | 2009/03/19 01: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넵! 동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쇼크 먹은 데가 민메이양이 장병위문공연... 하던 부분이었지만...

최근의 마크로스 프론티어도 나름대로 오리지널의 오마쥬를 잘 하였으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 본 목적을 잊었네요. 트위터 추가 감사합니다!
Reed | 2009/03/19 13:12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지금 프런티어도 보고있습니다. 3편만 더 보면 다봅니다^^ 프런티어는 아직 다 보지 못해서 평가는 못내리겠지만 원작의 핵심을 잘 살렸고 + 화려한 전투 CG +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구성이 맘에 들더군요 :)
Reed | 2009/04/13 20:35 | PERMALINK | EDIT/DEL
오늘 퇴근을 일찍했는데 보니깐 두편만 보면 끝이기에 마져 두변 다 보고 프런티어도 끝냈습니다. 볼거리는 많은데 그래도 전 여전히 초시공요새가 더 좋네요 또 쉐릴보다 민메이가 훨씬~ 더 좋고요 ^^:)
임홍석 | 2009/04/13 08: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크로스.. 구관이 명관이라구..
확실히 그때의 느낌은 지금의 프론티어가 전해주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었죠..
글 잘 읽고 갑니다 ^^
Reed | 2009/04/14 20:29 | PERMALINK | EDIT/DEL
하이 ㅎ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9/02/18 22:15


최근 Twitter 에서 검색을 하는 빈도수가 조금씩 늘고있는데

Google은 page rank 의해서 검색순위가 결정이 되지만 Twitter는 사용자들 자신이 검색엔진이 되어서 중요한 또는 재미있는 것들을 알아서 끊임없이 Retweet해주면서 검색순위를 올려주는 것과 비슷한 역할을 하지요 그래서 특히 특정 IT소식이나 현재 일어나고있는 일에 대해서는 Google에서 찾는 것보다 Twitter에서 찾는 것이 빠른것 같습니다. 

또한 검색순위 뿐만아니라 검색이 되는 database측면에서도 핸드폰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트윗을 보낼 수 있으니 바쁜 경우에는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보다 트위터에 간단하게 글을 올리는게 점점 더 익숙해지고있기에 최신 Trend 나 News는 구글링을 통한 블로그 검색보다 때로는 트위터 검색이 더  효율적인 일 수 있을 듯..

그리고 빠른 다는 것은 그만큼 Mobile search에서 더 많은 활용 가능성이 있을테고..

SNS가 만들어낸 재미있는 경험같습니다.

최근 Edelman조사에 의하면 지인이 추천한 정보를 제일 신뢰한다고하는데, Twitter에서 "친구"들이 올린 글을 검색하게 해주고 이를 광고와 연계시킬 수만 있다면 이도 Twitter의 좋은 Monetization Plan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Trackback Address :: http://reed.tistory.com/trackback/52 관련글 쓰기
| 2009/02/23 17: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Reed | 2009/02/23 21:25 | PERMALINK | EDIT/DEL
Thanks for sharing! It really great stuff !
See you very soon in Korea.
이그나이 | 2009/03/12 20: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서치창이 사파리 같아 보이는데, 파폭이나 IE 등에서 트위터를 검색엔진으로 등록하는 방법은 혹시 아시는지요?
Reed | 2009/03/12 21:22 | PERMALINK | EDIT/DEL
파폭창 맞습니다. 아무리 좋은 브라우져가 나와도 파폭 Add on 의 편리성 때문에 쉽게 파폭은 못버릴 것 같습니다 :) 파폭 Add on 중 "Twitter Search"를 설치하시면 파폭 우 상단 기본 검색창에서 구글, 트위터로 골라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prev"" #1 #2 #3 #4 #5 ... #8 next